2021. 6. 28. 00:19 요리
오늘 아침에 운동을 갔다가 차에 표고버섯을 한가득 싣고 오셔서 장사를 하시는 아저씨에게 표고버섯을 2만원치를 샀습니다. 사면서 생표고맛도 보고 ...표고가 어찌나 싱싱하고 맛있던지 끝맛의 달콤함이 입앗 가득 맴돌고 버섯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결국 지갑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저씨께서 표고 버섯을 이용한 몇가지 요리 팁을 알려주셨는데 그 중에 제일 솔깃했었던건 '표고버섯대 장조림'이였습니다. 보통 대는 딱딱해서 잘 말렸다가 육수로 사용하기만 했었는데 장조림이라니.... 그래서 일단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표고 몸통은 슬라이스해서 지퍼백에 소분을 한 후 바로 먹을꺼는 냉장실에 그리고 한동안 두고 먹을거는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대는 끝은 잘라서 버리고 ... 몸통은 결을따라 찢어주세요. 먼저 물 5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