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4. 12:02 Private Blog
병원에 입원을 하러 가기전에 1주일간 있어야 하니 큰 캐리어에 짐을 이것 저것 쌌어요. 1주일 동안 있는거지만 병실에서 있을테니 여행과는 달리 옷은 별로 필요가 없을테니 짐이 좀 적을줄 알았는데~ 왠걸요... 정말 큰 캐리어 한가득 짐을 넣었습니다. 그 중에 꼭 필요한...혹은 있으면 정말 좋은 물건들을 알려드릴께요. (1) 선풍이 :저희 아이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예요. 아이의 체질도 있기는 하지만 수술을 하고나면 열이 좀 올라요. 보통 37도가 넘게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검색끝에 쿠팡에서 선풍기를 하나 구매해서 갔어요. 그냥 세워만 놓는 선풍기로 할까? 아니면 집어서 쓸수 있는 선풍기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이렇게 어디든 집어서 쓸수 있는 선풍기를 ..
2022. 6. 10. 10:48 Private Blog
MRI와 CT 결과가 나오자마자 바로 수술날짜가 잡히고 정말 부랴부랴 준비해서 일요일에 입원을 했다. 일요일이라 외래도 문을 닫고 입원하는 사람들만 간간히 보였다. 보통 수술 4일전에 올라와서 MRI와 CT를 찍고 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 처럼 2일 전에 입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는 약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 그 전 주에 검사를 미리 다 하고 결과까지 나와서 2일전에 가볍게 입원~ 입원 당일은 가볍게 피를 뽑고 문진하고 몸 체형 촬영하고 신경과 몸 여기저기 기능검사까지...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가 참 잘 가긴했다. 아이가 너무 싫어했었던건 단연코 주사... 수술에 동맥혈이 필요하다고 해서 의사선생님이 와서 2번찌르고 실패해서 아이가 거의 기겁... 결국 다른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