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 - [여행/해외여행] - (중국) 마카오 여행 준비, 항공권, 호텔예약하기
2016/09/24 - [여행/해외여행] - (아이, 어린이) 여권만들기<촬영시 주의사항, 비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카오 여행을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출발해서 다음주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떠나는 여행이였는데요~ 월요일 공휴일이 끼어서 그런지 공항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어머무시하게 많았습니다.
다행히 3시간전에 도착해서 들고간 짐부터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으로 고고~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식당도 정신없이 붐볐습니다.
기내에서 볶음밥이랑 음료를 준다고 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의 의심에 저녁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비빔밥으로 저녁을 배불리 먹고 여유롭게 출입국심사대로 출발했습니다.
요즘은 예전이랑 달리 자동출입국심사를 하는줄이 따로 있어서 사전에 출입국 등록을 하면 여권만 갖다대면 바로 통과가 되더라구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제나 일행은 그냥 예전 방식 그대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
하지만 웃긴게 자동 출입국심사가 빨라 보였는데 앞에 좀 버벅대는 사람이 서 있으면 오히려 기본 방식이 더 빠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무사 통과를 하고 출국전에 사 두었던 면세품을 받으러 갔습니다.
오~ 마이 갓~~~!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서만 거진 30분은 기다린거 같네요.
외국에 나갈일이 있으면 반드시 3시간 전에는 도착을 해야 여유를 부리면서 갈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드디어 에어부산 비행기에 도착!
승무원복이 파란색 니트에 신발까지 파란계열의 플랫슈즈가 나름 편안해 보이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좌석이 좌우로 3석씩 정확히 6석이였습니다.
나름 비행기를 제법 타본 일인인데 이렇게 아담한 비행기는 처음이라 어떤지 참 궁금했습니다.
일단 떴을때는 편안한데 뜰때 흔들림이 제법 심해서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약간 기우는듯한 느낌도 들고..... 그래도 다행히 이내 제자리를 잡기는 하더라구요. ^^
같이 간 제나의 일행들이 밤 비행인데 설마 있겠냐고 의심했었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여행전에 사이트에서 봤었던 위의 사진에 있는 새우볶음밥이나 야채볶음밥을 기대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매운갈비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따뜻할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_______-
저녁을 먹고 출발해서 뭐~ 들어 갈까 싶었는데 역시 우리는 많이 먹는 뇨자들 맞는가봅니다.
한그릇을 싹 비우고도 뭔가 조금 허전하더라구요.ㅋㅋㅋㅋ
참고로 돌아올때 (새벽 2시~~) 먹었던 치즈케익입니다.
사실 새벽이라 속도 별로 안 좋아서 잘 먹히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간단히 요기를 할수 있는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드디어 마카오 공항에 도착!
비행기가 약간의 연착이 있어서 예정보다 더 늦은 새벽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택시 스탠드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한국인들 아니면 중국인들이라 아직까지는 한국인지 마카오인지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참 ! 택시를 타기전에 택시스탠드 근처에 있는 환전소에 가서 들고간 홍콩 달러를 마카오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공항이라 그런지 진짜 짜게 주더군요. 하지만 뭐 환전소 찾으러 다니는것도 시간낭비라 일단 바로 환전을 했습니다.
줄서 있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택시도 줄을 서서 승객을 기다려서인지 제법 빨리 우리 차례가 와서 바로 호텔로 갈수가 있었습니다.
한류의 영향인지 택시에 김수현 얼굴이 떡~~하니 있더군요. 후훗~~ 역시 어딜가나 잘 생긴 김수현, ㅋㅋ
Tip: 마카오 택시를 이용시 가실곳의 이름을 한자로 보여주세요.
많은 택시 기사들이 영어를 몰라서 한자를 보여주면 바로 알아들으시고 목적지로 갑니다.
저희는 쉐라톤 호텔에 머물렀는데 제법 젊은 택시기산데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지도에 적힌 한자를 보여주니 알아 듣더라구요.
또 하나의 팁은 택시요금인데요~~ 택시 요금이 요금판 기계랑 다르다고 당황하지 마시길.....
여기는 캐리어당 요금을 부과합니다.
그리고 콜로안 빌리지를 갈때도 5 마카오 달러를 더 요구를 하더라구요.
그외에는 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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