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 덤보 레스토랑, 코이케이( Koi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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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park n shop과 화성공원을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 간단히 구경도 할겸해서 쿤하거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화성공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쿤하거리가 나와서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쿤하거리 입구에 도착해 예쁜 벽화가 그려진곳에서 친국들과 한컷 남겨주시고~~ㅋㅋㅋ



쿤하거리 입구에는 좌판을 깔고 물건을 직접만들거나 사와서 파는 악세사리나 장난감 같은걸 많이 팔고있더라구요.

잠시 구경을 해보니 뭐 ...... 우리나라에도 있을만한것들....혹은 10년전쯤에 있었을것 같은 물건들....ㅋㅋ 그래서 그냥 구경만하고 패스했습니다.



쿤하거리에도 그 유명하다는 코이케이 과자점이 있었습니다.

굳이 육포 거리를 가지 않아도 여기에서도 충분히 왠만한 쇼핑은 가능하더라구요.



코이케이 과자점에 들어가서 가게 구경을 하면서 과자 시식도 해보고 이것저것 신기한것도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전복도 말려서 먹나봅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저 소혀!

소혀 요리가 생각보다 맛있다는건 알았지만 ..... 직접보니 좀 신기했습니다.

시커멓게 생긴게 비주얼은 좀 별로네요.

또 저 해마!!!!! 도대체 저 해마는 어떻게 요리를 해서 먹는걸까요?

보아하니 먹을것도 없어보이는데..... 혹시 우리나라 보양식처럼 가루나 뭐 국물을 내서 먹는건 아닐까요?


그나마 먹을만해 보이는거는 저 과자들..... 여기는 아몬드 쿠키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식을 좀 해봤는데 처음에 먹었을때는 뭐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못 했습니다.

그래도 안 사가면 좀 섭섭할거 같아서 하나만 겟~

BUT!!! 한국에 와서 먹어보니 너 왜케 맛있는거니~~~~

지인들도 맛있다고 다들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아~~~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사올껄....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 외의 나머지 과자는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맛이고 비주얼만 보고 무슨 앙금빵인가싶어 먹었더니 너무 역한 중국향신료 맛이 느껴져서 휴지를 찾아서 뱉았습니다.

공짜라고 이것저것 먹다가 큰일납니다. ㅋㅋ



쿤하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점원들이 나와서 육포와 과자를 시식해보라고 손에 쥐어줍니다. ㅋㅋㅋ

그것만 먹어도 어느정도 충족은 되더라구요.

하지만.....육포....너.... 진짜 내 스타일은 아니다~!

아~~놔.... 누가 마카오 육포거리에 있는 육포가 맛있다고 했던가요?

제나와 제나 친구들의 입에는 돼지고기랑 쇠고기 비린내가..... 결국 다들 "난 육포 안 사갈래~" 하고 돌아섰습니다.


몰론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다른분들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저녁무렵이 되니 길에 불빛이 반짝반짝하니 이쁘네요~.



쿤하거리에는 육포외에도 망고나 두리안 쥬스같은걸 팔고있었습니다.

두리안 쥬스가 궁금하긴 했지만 예전에 두리안 쨈을 먹어본 이후로는 쓸데없는 도전따위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ㅋㅋ




마카오 스타벅스 앞에서 한컷~~

여기는 다른곳과는 달리 초록색 스벅이 아니고 노란색 스벅이네요?

마카오에만 있는 한정판 텀블러를 많이들 사오시던데 제나는 텀블러는 눈으로만....ㅋ



마카오 거리를 걷다보면 이상하게 2가지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하나는 꼭 생닭 같은 냄새고 또 하나의 냄새는 과연 뭘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아.... 빙고~그 냄새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바로 이 향!

거리를 걷다보면 이 집 저 집 할꺼없이 향을 많이 피워놓았더라구요.



규모의 크고 작음은 있지만 향을 피워서 거리에서 이렇게  향 냄새가 나던데....이걸보니 예전에 홍콩영화나 중국영화를 보면 무슨 일이 있거나 혹은 평소에도 조상들께 향을 올리던 장면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좁은 골목길을 지나 식당이 모여있는 거리로 갔습니다.



앗! 바로 눈 앞에 덤보레스토랑이.....

진짜 계획하고 찾아가지는 않았지만 덤보 레스토랑은 쿤하거리의 맛집중의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밖에서보니 주변의 다른 레스토랑보다는 훨씬 크고 블링브링했습니다.

혹시나 가격의 압박이 있지는 않을까 잠~~~시 고민을 해보았지만 뭐 그냥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일단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거는 다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매케니즈 요리는 처음이라 조금은 이색적인 맛이네요.

맛과 분위기는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쿤하거리는 하루종일 보낼정도는 아니구요~ 잠시 2~3시간 들려서 구경도하고 선물도사고 또 식사도 하기에는 괜찮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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