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루꼴라를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가 않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랜만에 신선하고 색다른 샌드위치가 먹고 싶기도하고 항상 야채를 어떻게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루꼴라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저희집 아이들은 다른 야채랑 달리 루꼴라를 너무 잘 먹습니다.
루꼴라를 피자로 처음 배워서인지 이 야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 재료- 식빵, 오이, 루꼴라, 슬라이스햄, 치즈, 양상추, 아보카도
*소스- 홀스래디쉬(없으면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먼저 빵은 그릴팬에 모양을 내듯이 구워줬습니다.
( 그릴팬이 있어서 굳~~~~이 한번 써봤는데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노릇하게 굽는게 더 나은거같아요. 그릴팬에 눌리듯 구워지니 빵의 부드러움이 사라지는듯하네요. )
오이는 슬라이스칼로 길로 얇게 잘라주세요.
항상 오이를 동글게 넣었었는데 두껍기도하고 빠지기도 했었는데 이렇게하니 잘 안 빠지고 재료와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
빵에 소스를 각각 발라주세요.
햄도 접어서 올려주면 더 많이 올리고 이뻐보여요.
재료는 양상추-햄-오이-아보카도-루꼴라- 치즈 순서로 올려보았습니다.
아보카도를 올려주세요. (없으면 생략하셔도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루꼴라를 진짜 한가득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치즈를 올려서 루꼴라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빵을 올리고 픽으로 고정시켜주면 끝!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레스토랑 브런치같은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먹으면서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이거 나가서 먹으면 엄~~청 비싸다~~ 그랬네요. ㅎㅎㅎ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줘서 가끔씩 아이들 야채를 먹여야 할때 한번씩 해주려고합니다.
특히 야채랑 별로 안 친한 첫째도 루꼴라와 함께 오이도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주말 아침에 커피나 우유와 함께 브런치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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