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부추 전 (비오는 날 최고의 간식)

반응형

날씨가 흐린날 갑자기 기름진 전이 생각이 나서 부추 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별다른 재료가 없어서 전날 아롱사태를 하기위해 사두었던 부추와 양파 그리고 볶음밥을 만들 때 쓰려고 사뒀던 냉동오징어를 이용해 정말 냉장고 털이를 하는 기분으로 전을 만들었습니다.^^

 

 

*주재료- 부추, 양파, 냉동오징어(볶음밥용이라 잘게 다져져 있는 오징어: 물론 생물이 있으면 훨씬 맛이 좋겠죠?), 청량고추( 이거는 어른용)

* 부재료- 부침가루, 달걀1개, 건새우가루

 

볼에 부침가루, 달걀, 건새우가루 1스푼을 넣고 물을 넣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 반죽은 약간은 진듯해야 전이 딱딱해지지 않고 맛있어져요.)

반죽이 준비가 되면 야채와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때마침 표고버섯을 사 온게 있어서 하나 얇게 슬라이스 해서 전위에 올려서 줬더니 버섯 좋아하는 둘째는 이거부터 빼서 먹네요.

아이들은 먼저 작은 사이즈로 몇개 구워서 주고....

청량고추 넣은 부추전

우리가 먹을 부추전은 한방에 크~~게 청량고추 팍팍넣고 맵싹~~하게 구우니 제 입맛엔 역시 이게 더 맛나네요.

 

별스럽지 않은 레시피로 해본 부추전..... 비오는날 그냥 한번 대~~~충 해서 먹어 보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 트랙백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