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부산관광지, 부산에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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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오후....

근처에 어디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갔습니다.


부산에 살아서인지 부산 관광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집 주변에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를 못한 곳이네요. 



근처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서 내려가니 관광지답게 안내소도 보이있네요. 




안내소 근처에 오륙도 홍보관과 해파랑이라는 작은 카페도 있어서 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히러 사람들이 제법 많이 들락날락 했습니다.




우리 초코왕자를 바다가 보이자마자 감탄사를 연발~~~

와~~~ 부산촌아이같이 바다를 엄~청 사랑합니다.




본격적으로 스카이워크를 오르기전에 바라본 바다의 경치를 부산에 사는 저에게도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가파른 절벽과 파도.... 넓디넓은 바다 멀리에 보이는 도시의 정경이 제법 근사합니다.




스카이워크를 오르기전에 이곳을 다녀왔다는 인증샷을 하나 남기고...




옆을 보니 여기도 바다 ~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오르막길이 길진 않지만 올라가는 길에 이런 꽃도 피어있어 우리 초코왕자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꽃이 무슨 꽃인지 물어 보는데 

쩝....-____-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보라색 꽃이라는 말만...




길을 따라 오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오륙도 에스케이뷰가 보였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좋은 경치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듯합니다.


 


그리길지 않은 오르막길의 끝은 이렇게 평지로 되어있습니다.





오륙도 섬들이 보이는 곳에 포토존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오륙도 섬(5개의 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각 섬의 명칭이 적혀 있어 우리 딸기공주와 잠시 서서 섬을 찾아보았습니다.


더 큰 섬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는 섬들도 있습니다.




드디어 스카이워크에 입성!

유리로 되어 있는 땅을 밟기전에 이렇게 덧신을 신발위에  덧대어 신게 되어 있습니다.

덧신 사이즈는 다 동일해서 아이 어른할꺼 없이 그냥 아무거나 잡아서 신으면됩니다.


근데 저 입구에 있는 슬리퍼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살펴보니 힐을 신고 있는 여성분들의 편의를 위해 비치되어있는거였습니다.

오우~ 센스가 ~~~




거리도 짧고 제법 무서운것도 잘 탄다고 자부하는 일인이라 덤덤히 걸어갔는데 바다가 보이는곳에서는 살짝 긴장이 되긴했습니다. ^^

우리 초코왕자도 겁이나는지 제손을 꼭 잡아 천천히 한바퀴 돌고나왔습니다.


여기서 위험하다가 셀카를 찍지 말라고 하는데도 꼭 무시하고 찍는 커플들이 있어서 살짝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무사히 내려와서 다시한번 바다 감상중...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다시 차를 몰고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아다는데요~


이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요~ 몇몇 가족들은 아예 돗자리에 음식까지 싸들고와서 하루종일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해삼물을 판매하는곳도 있었는데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다 팔고  가셨는지 상인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 멀리 대형 크루즈도 보였습니다.


아~~~ 저런 배 타고 여행한번 가봤으면.... ^^




근처에서 게를 낚시줄로 잡는 아이들이 몇몇있었는데 

우리꼬맹이들 무지신기해하며 한참을 서서 구경을 했습니다.





주차장으로 올라와서 요금표를 보니 이러하네요~


제나네가 간 날은 화요일이라 운좋게 무료로 이용을 할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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