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 콩, 와사비마메, 와사비 과자( 완두콩&잠두콩)....알싸하게 매운 과자

다시마 젤리에 이어 제나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주전부리인 와사비콩!

그러고보니 제나는 맥주안주삘이 충만한 주전부리는 좋아하는거 같네요. ㅎㅎㅎ

불과 10년전쯤만해도 이 와사비콩을 깡통시장에서 무려 1만원 가까이 주고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간 깡통시장에서 이 과자를 데리고 올수밖에 없는건 가격이 착해도 너~~~~무 착해졌더라구요.

6500원밖애 안 해서 오랜만에 코끝이 찡~~해지는 맛이 그리워서 한번 사봤습니다.

예전에는 뜯자마자 입으로 바로 넣은지라 모양이 이렇게 두가지인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러고보니 봉지색도 연두색과 초록색으로 2가지입니다.

이거는 완두콩으로 만든 와사비콩이고....

조금더 납작한 이 콩은 잠두콩이라고 하네요.

이름이 좀 생소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잠두콩이 더 부드럽고 맛있네요.

이건 약간 강낭콩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어쨌든 와사비 콩 맥주안주로는 더 없이 좋은 과자네요.

칼로리는 대략 3봉지당 127& 134입니다.

잠두콩이 조~~~금 높네요. ㅋㅋ 뭐 배고프거나 입이 심심할때 3봉지 정도는 먹어주면 괜찮을꺼 같습니다. ㅎㅎㅎ

단, 일단 봉지를 한번 연순간 멈출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요즘 와사비콩도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른걸 알수있는데요 하물며 베트남산도 있습니다.

약간은 짝퉁삘 충만하지만 회사마다 나라마다 한번씩 먹어보고 선택 구매해서 드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아~~ 이 글을 쓰다보니 시원한 맥주에 와사비콩 몇봉지를 뜯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