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다시마 젤리, 이소노 키콘부, 북해도산 다시마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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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나가 푹~~~~빠져있는 주전부리인 다시마 젤리입니다.


예전에 이걸 잠시 먹다가 몇년동안 안 먹다가 갑자기 누가 하나 주는바람에 다시 먹게 되었는데요~ 요 다시마 젤리 참 묘하게 중독성이 있네요.


이건 부산 국제시장 (깡통시장)에서 15000원을 주고 샀는데요~ 판매를 하시는분 왈 ' 이거는 작은거 사면 오히려 손해예요. 큰거 사세요. 작은거는 200g에 7500원이고 큰거는 500g에 15000원이니까 100g이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많아서 못 먹게 되는건 아닌지 고민했지만  왠~~~~~걸요. 500g짜리 양이 무지 많긴하지만 또 그만큼 손이 자주가서 한봉지 다 먹고 이건 다시 사온거네요. ㅎㅎㅎ



인터넷이랑 가격을 비교해 보려고 인터넷최저가를 찾아보니 일본 북해도산 다시마젤리가 아니고 원산지가 다르더라구요.

물론 일본 원전이 터지고 일본과자류도 먹기가 참 찝찝하지만 그래서 가끔은^^ 나름(?) 선별해서 한두개씩은 먹어지더라구요.

다른 다시마 젤리는 조만간 한번 먹어보려구요, 일단 다른건 가격면에서는 조금 싸긴합니다.

하지만 이게 원조격이라고 할수는 있지요~



사실 다시마 젤리라고 해서 몸에 좋을꺼라는 생각을 싹~~ 버린건 이 원료를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물~~~론 일반 젤리에 비해서는 다시마가 주 원료니 더 좋긴 하겠지만 이걸 만들기 위해서 제법 많은 설탕, 간장, 그리고 한번씩 방송에서 나왔던 그 유명한 D-소르비톨과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 있네요.

물론 파는 음식에 이런것들이 안 들어 있으면 맛이 안 나지만 다시마라고 건강식 먹듯이 먹을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마 젤리는 여러겹의 조미된 다시마를 겹겹이 포개서 모양에 맞게 잘라놓은건데요~ 우리 어릴때 게맛살을 한줄 한줄 찢어 먹듯이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우리집 꼬맹이들도 그렇게 먹으면서 은근 이 맛을 즐기더라구요.

하지만 꼬맹이들은 가끔씩 제나는 조금 자주 먹어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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