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갔었는데요~
점심때가 되니 잠시 뭔가 뚝딱뚝딱 하더니 이렇게 맛난 초밥을 꺼내오더라구요.
제나도 가끔 집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긴 하지만 그닥 맛있다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지인이 만들어 온 초밥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간단하고도 쉬운 비법을 전수 받아왔습니다.
사실 비법이라고까지 할것도 없는게 너무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누구나 한번 보면 할수 있는 요리입니다.
우선 재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1. 마트에 파는 유부 (초밥용으로 파는 소스가 함께 있는 유부)
2. 간 쇠고기 (양념할때 쓸 간장과 올리고당)
3. 뿌비뿌비 ( 마트에 가면 건어물 파는곳에서 살수있어요. 아니면 주먹밥 만들어 먹을수 있는 후리카케 종류 아무거나 하시면 됩니다. )
먼저 간 쇠고기를 불에 볶아서 익혀주세요.
어느정도 붉은기가 사라지면 간장과 올리고당을 적당히 넣어서 짭짭달달하게 간을 해주세요.
적당한 크기의 볼에 밥을 넣고 그 볶은 쇠고기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유부초밥에 함께 있는 배합초와 건조된 야채를 넣어주세요.
건조야채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준비하신 뿌비뿌비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제나는 개인적으로 쇠고기와 뿌비뿌비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줍니다.
역시 초밥은 씹히는 맛이 있어야지요~~~^^
아~~이대로 그냥 주먹밥만 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사실 우리 초코왕자를 위해 유부초밥을 싸고 남은 밥은 동글려서 주먹밥을 몇개 만들어 줬습니다.
짠~~~ 드디어 오동통한 유부초밥이 완성이 됩습니다.
일단 한줄 만들어서 사진부터 이쁘게 찍고 다른접시에 놓여진 다른 유부초밥까지 합쳐서 이 날 정말 배터지게 먹었네요. ^^
아이들도 확실히 고기와 김가루가 들어가서 내용물이 빵빵하게 넣어져 있으니 훨씬 맛있다며 잘 먹네요.
여기에 뜨끈한 우동국물이나 라면 국물까지 있으니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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