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을 소풍도시락 싸기, 초간단 하트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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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딸기공주가 가을 소풍을 갔습니다.

어김없이 소풍때면 꼭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라고 하는데 그럴때면 엄마들이 다들 실력 발휘라도 하듯이 모양이 아주 그냥 후덜덜입니다.


하지만 제나는 항상 맛을 강조하며 딸기공주의 요청을 존중하여 비엔나로 만든 문어아저씨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주먹밥이랑 과일과 함께 넣어주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김밥을 먹고싶다는 딸기공주의 요청 !

평소에 집에서 여러재료를 넣은 김밥은 셀프형태로 자주 먹는터라  모양도 좀 되고 딸기공주가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한 간단한 하트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진짜 간단합니다.


(재료)

김, 달걀, 스팸

----- < 밥에 간 할 소금 , 참기름>, 설탕




일단 김밥의 생명은 밥인만큼 일어나자 마자 물을 평소보다 조금 덜 넣어서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었습니다.



달걀을 3개 풀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소금간과 함께 설탕을 넣어주어 일식달걀 초밥 맛을 내는건데요~

소금을 1t스푼으로 넣는다면 설탕은 1T스푼정도 넣어주세요.



이번에 달걀말이를 하고 스스로 달걀말이 자신감에 불타 주말에도 달걀말이를 했는데요~


달걀말이를 이쁘게 하는 비법은 달걀말이 팬에 기름을 팬에 닦아주듯이 펴바르고 불에 팬을 달군후 불을 약으로 조절해 주세요.

그런다음엔 달걀물을 얇게 깔고 일단 돌돌 말아주세요.



한번 말린 달걀은 팬의 안쪽 가장자리로 옮겨서 다시 달걀물을 얇게 펴주세요.

그런 다음 연결해서 계속 돌돌 말아주세요.

그런 방법을 계속하시면 이쁘고 부드러운 달걀말이가 완성이됩니다.

달걀을 말때 너무 익혀서 말지 말아주세요.

적당히 익으면 어차피 말면서 열기에 다 익게 되어 있습니다. ㅋ



짠~~~ 달걀이 2개 완성이 됐습니다.



스팸은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가장자리를 칼로 이렇게 모양을 간단히 내주세요.



그런다음 살짝 구워주세요.



밥은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해주세요.



재료의 길이가 짧아서 김도 반으로 잘라주세요.



다 완성이 된 달갸과 스팸을 사선으로 잘라 주세요.

모양이 좀 한쪽으로 쏠렸죠?

그러면 굵은쪽을 조금 더 잘라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런다음 한쪽을 돌려서 뽀족 부분끼리 둥근 부분끼리 만나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트가 완성이 되면 김으로 한번 싸고 위에 밥으로 눌러서 재료의 모양을 잡아주세요.



이렇게.....



짠~~~! 달걀 김밥이 완성이 됐습니다.

제나도 처음 싸본지라 노하우가 부족해 하나는 완성 ! 다른 하나는 좀 엉망이 되었네요.

오홀~~~ 하지마 맛은 생각했던거 보다 더 맛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도시락에 일단 넣고 보니 제법 모양이 괜찮네요.

혹시 쓸 일이 있을까 싶어서 남겨두었던 도리케익 데코가 정말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야..ㅎㅎㅎ


이날 우리 딸기 공주~ 엄마가 싸준 하트 김밥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함께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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