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9. 23:14 Private Blog
제나네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트리밑에 써프라이즈선물을 사서 놓아두는데요~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두 꼬맹이 선물을 포함해 써프라이즈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두고 간 것 처럼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 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선물을 풀어보니 제나 앞으로 온 와인과 바퀴인형..!! 아~~놔! 이 남자 진짜 어째버릴까요? 그나마 와인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주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자이언트 로취!대왕 바퀴벌레네요. 정말인지 이 이름에 걸맞게 실제 크기의 3배는 족히 됩니다. 내용물을 뜯어보니 대왕바퀴벌레 한마리, 리모콘 , 그리고 수은건전지가 6개가 있네요. 종이가 하나 있길래 펼쳐 봤더니 바퀴만큼이나 징그러운 뱀과 벌레인형이 있다는 광고가 ㅋㅋㅋㅋ ( 사실 바퀴 이후에 뱀도 한마리 샀습니다. 뱀은 진짜 스무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