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시티, 광안리) 버거앤파스타, 유에스딥디쉬시카고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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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워도 너~~~~무 더웠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살인적인 더위에 언제 가을이 오나 했는데 벌써 가을이 왔나봅니다.

얼마전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네요. 산책가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 온거 같네요.



얼마전부터 제나의 머릿속에 계속 맴돌던 이 맛난 피자들... 후훗....비주얼 끝내주죠?

요즘 핫하다는 시카고피잔데요~~ 피자치즈가 토하듯이 줄~~줄 흘러내리는 피자죠.


그래서 주말 점심으로 예전에 우연잖게 먹게된 저 피자를 다시 먹기위해 마린시티로 고고~~!

몇일 동안 계속 먹고싶었던지라 부푼가슴을 안고 갔습니다.



남편한테도 맛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해댔던지 꼭 먹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딸기공주와 초코왕자도 함께.....


그래서 마린시티에 있는 US시카고 딥디쉬로 출동~~~



어랏?? 분명 저 자리에 있었는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혹시나 위치를 잘못 찾나싶어서요...

그래서 검색끝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바빠서 그런지 전화도 안 받네? 하고 찾고 또 찾아보았습니다.


아.....알고보니 없어진거였습니다.

업종을 바꾼건지 다른가게가 떡~하니....ㅠㅠ


진짜 먹는거 못먹어서 이렇게 아쉽고 슬픈건 처음이네요.


여기 피자 진짜 맛있던데......저 토하는 피자 또 먹고싶었는데...

쩝~~~ 어쩔수없죠. 아...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가 ....-_______-


배도 고프고 .... 피자~ 피자하고 외치는 딸기공주 때문에 근처에 있는 burger & pasta로 고고!




여긴 제나집 근처에 있는 광안리에도 두군데나 있어서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음식맛은 대~~충 아니까 일단 여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베이컨 에그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두꺼워도 너~~~무 두꺼워서 입 벌리고 먹기에는 너무 힘들고 저기에 있는 칼로 잘라서 좀 지저분에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따뜻할때 먹으면 그런데로 괜찮아요.



이건 치킨크림파스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크림소스에 치킨가슴살이 구워져서 올라가 있는 파스타예요.

맛은 고소한 크림맛.... 간은 제 입맛에는 조금 짰습니다.



이건 마르게리타 피자!

씬피잔데 다른 요리 먹으면서 입가심으로 한조각씩 먹었습니다.


이날 아이들 컨디션이 별로라 정말 정신없이 먹고 세 조각은 싸서 갔습니다.


총 가격은 4만원이 안되는 가격이고.... 그냥 부담없이 한끼 먹기에는 괜찮은곳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맛집은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은 먹을만한 캐주얼한 식당정도 되겠네요.



이건 얼마전에 지인들이랑 함께 간 광안점 버거앤파스타입니다.

마린시티점에서 시킨거랑 다 비슷한 메뉴를 시켜서 같은 음식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처음사진은 블랙빈버거예요.

그냥 버거중 한 종륜데 빵이 시커먼게 좀 특이합니다.ㅋㅋㅋ


두번째건 상하이 파스타예요.

생야채에 파스타 샐러드 같은???

살찌는게 두려우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메뉸거 같습니다. ^^



이건 치킨텐더 샐러드

소스는 선택을 할수 있는데 저희는 깔끔한 발사믹으로 선택했습니다.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한 편이고 치킨맛은 다들 알고 계시는 맛입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역시 시원한 생맥주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딜가나 맛있지요~~~


Burger&Pasta  배도 채우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찾기 좋은 레스토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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