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수제 팥빙수(소문난팥빙수), 저렴하고 맛있는 디저트

저희 첫째가 다이소에 뭐가 필요하다고 해서 천천히 걸어서 다이소로 가는길에 평소에 눈여겨 봐두었던 팥빙수 가게에 들려 디저트를 먹기로했습니다.

 

이곳은 2층 주택을 개조해서 1층을 가게로 만든곳이라 집 같은 느낌의 가게였습니다.

아마도 거주겸 가게를 하는 듯한??

 

가게가 주인분의 애정이 물씬 들어간 느낌의 소품들이 귀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도 제법 많은 편이고 팥빙수를 먹는 사이 사람들이 간간히 제법 들어왔습니다.

위치가 큰도록가 아닌데도 어떻게 알고 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식물들도 많고....

 

팥빙수나 음료와 함께 먹을수 있는 디저트

 

팥빙수 외에도 메뉴판에 여러 음료가 있습니다.

 

혼자 먹고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컵빙수 3개 주문

다음에는 꼭 단팥죽과 팥라떼를 먹어보고싶네요. ^^

 

크기는 딱 1인용입니다.

아이들이 각자 잡고 하나씩 먹기에 딱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핑으로 멋을낸 빙수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빙수를 좋아하는데 딱 제가 원하는 그런 팥빙수였습니다.

얼음, 우유, 수제팥과 떡

팥을 먹어보면 파는 팥과 달리 덜 달고 고소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요즘 빙수가격이 진짜 후덜덜인데..... 개인이 하셔서 그런지 가격도 진짜 합리적이고 얼음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먹고나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