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꼬지어묵과 소떡소떡 (분식 간식 만들기)

흰떡이 없어서 쑥가래떡으로 만든 소떡소떡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어묵꼬지와 산적꼬지를 샀습니다.

어묵탕 보다는 꼬지어묵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묵꼬지를 산김에 오늘 간식은 " 소떡소떡" 과 " 꼬지어묵"을 만들었습니다.

 

* 재료- 어묵, 소세지, 떡, 무우, 어묵다시

 

  소떡소떡 양념- 고추장1큰술, 케찹3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마늘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예전에는 다시를 직접 냈었는데 이제는 이 코인다시가 너무 편해서 계속 이걸 쓰게 됐니다~^^

어묵탕에도 역시 이 코인2개를 썼습니다.

 

소떡소떡을 위해 쑥가래떡을 살짝 끓는물에 데쳐줍니다.

 

소시지도 데쳐줍니다.

 

어묵탕에 다시를 넣고 무도 넣어줍니다. 무를 넣어줘야 국물맛이 시원하고 더 맛있더라구요~

 

어묵은 이렇게 준비를 해서....

 

육수가 끓으면 준비해 둔 어묵을 넣어줍니다.

파가 있으면 마지막은 파로 마무리...

 

앗...간을 보니 좀 싱거워서 우동소스를 약간 넣어줬습니다.

 

간장종류만 넣으면 색이 너무 탁해서 소금도 넣어줍니다.

어묵탕을 끓일때 간은 우동소스나 혼다시로 해주면 시중에 파는듯한 육수 맛이납니다.

 

어묵탕이 끓고 있는 동안 꼬지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소떡소떡이 구워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소떡소떡이 구워지면 양념을 아래위로 살살펴 발라줍니다.

 

드디어 완성 된 분식들~

 

양념 소떡소떡은 역시 흰떡을 써야 색깔이 이쁘긴하네요. -_- ...

비주얼이 그렇게 이쁘진 않지만 맛은 최고라고 쌍따봉을 날려주는 아이들덕분에 즐겁고 맛있는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