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7. 20:56 Private Blog
우리집 둘째인 9살 꼬맹이의 꿈은 부자다. 부자가 뭔지 알고는 있는지... 지금보다 더 어릴때부터 이 아이의 꿈은 항상 부자와 관련이 되어 있었다. "의사가 되고 싶어요. 그러면 돈을 많이 벌수있어요." 어느날은 :붕어빵 아저씨가 되서 돈을 많이 벌고 붕어빵도 가득 먹을꺼예요." 어느날은 :과학자가 되서 연구도 하고 돈도 벌꺼예요." 기승전부자인 이 아이. 누가 이 아이에게 돈돈거리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신기하다. 자기 기준의 부자는 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참 귀엽다. 부자가 되서 접는 핸드폰을 100개를 살꺼라는 둥 그리고 붕어빵을 100개도 넘게 살꺼라는 둥 어느날은 젤리를 100개도 넘게 살거라고도 하고 부의 크기를 크게 측정하지는 않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 아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