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식단 / 택배배송/ 아산병원 지하마트 (H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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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해서 그나마 먹는 재미라도 있으면 1주일쯤은 후딱 갈텐데... 생각보다 병원식이 보통은 입맛에 너무 안 맞다.

그래서 아이의 척추측만증 수술전에 아이가 좋아하는거라도 먹이려고 일부러 병원식을 신청하지 않고 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위주로 사서 함께 먹었다.

 

그리고 병실을 돌다보니 식단표가 있어서 미리 사진을 찍어놨다.

이거 보면서 식단 신청을 할수도 있고 취소도 할수가 있어서 보고 판단하기에 참 좋았다.

아이가 수술을 하고나서는 왠만하면 밥을 먹여야해서 아이는 무조건 병원식을 나는 햇반에 김과 라면을 미리 구비해뒀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입맛이 없어서 밥을 다 먹지를 못했다.

물론 아이가 병원을 퇴원하기 전까지 오롯이 다 먹지는 못했지만 다행이 우리 아이는 매번 최소 1/3은 먹었다.

반찬 한두가지로 주로 먹었지만... 

다행히 아산은 아침, 점심을 고를수가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몇일간은 특식으로 주문을 해줬다.

하루는 빵으로 아침을 먹었고 이틀간 점심은 모밀국수와 샐러드와 스프로 주문을 해줬었다.

모밀은 한 그릇을 다 비웠고 샐러드를 먹을때는 입맛이 없는지 잘 못 먹어서 내가 오랜만에 신선한 식단으로 먹어줬다. ^^

 

병실에 있는 동안 주로 이용한 곳은 H 마트

이 곳에는 간식부터 필요한 제품이 왠만하만 다 있다.

 

마트 입구에 있는 프레첼~

아이가 좋아해서 함께 두번을 먹었다. 

 

유부초밥과 김밥....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한번씩 이용하면 좋을곳

 

나중에는 과일이랑 마트에서 팔지만 더 싸게 구매하려고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이용했다. 

 

로켓배송으로 받아본 제품들

햇반도 주문했는데 햇반도 확실히 마트보다는 로켓이 저렴했다.

과일은 모조건 로켓배송 추천!!!!

 

H 마트에 있는 쥬스가게에서 주문한 커피

다른곳도 있지만 확실히 여기가 합리적인 가격

 

H 마트에는 공차도 있고 호두과자랑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도 있는데 호두과자는 정말 맛있었다.

 

이상 알면 좋은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위한 간단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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