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깡돼후 야시장 (깡통시장 깡돼후 , 돼지갈비 후라이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국제시장을 갔습니다.

일명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요....이곳에 가면 남포동도 구경하고 근처 용두산 공원도 가곤 했는데 이 날은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을해서 그냥 딱 3시간만 깡통시장을 구경하고 왔네요. 

 

일단 시장을 먼저 둘러보고 간단히 쇼핑도 한 후 돼지갈비 후라이드로 유명한 깡돼후를 갔습니다.

 

입구에서 안내도 받고 돼지갈비를 튀기고 있어서 아~~ 이런곳이구나? 이런 메뉴가 있구나 ? 하면서 들어 갔습니다.

 

메뉴는 후라이드. 양념등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고민끝에 중자 후라이드를 시켰습니다.

양념이 같이 나온다길래 굳이 반반을 안 시켜도 다 맛볼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보니 주문도 엄청 들어오더라구요.

직원들이 아주 바빠 보였습니다. 

물은 셀프.... 

 

홀은 길게 좁게 되어 있는데요~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희 처럼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차를 안 가져 왔다면 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차 때문에 맥주는 패스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맥주랑 같이 치맥 먹듯이....돼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보였습니다.

 

 

후라이드가 나오기 전에 미리 나온 소스 2개

이 흰소스는 정말 상상밖의 맛....

개인적으로 당연히 크리미한 맛이라고 생각했는데....전~~혀 X

이 소스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크림맛이 아니고 마늘맛이 났어요.

우리는 빨간 소스보다 이 소스를 더 맛있게 먹었네요.

사장님이 이 소스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돼지갈비 후라이드

 

정말 먹어보면 아~ 돼지갈비 맛이 난다 하실껍니다.

정말 고기는 돼지갈비 맛구요~ 맛도 치킨이랑은 또 다른 맛입니다.

바삭하고 뼈가 없어서 먹기도 아주 좋더라구요.

 

이렇게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자세히 보면 살과 함께 지방질도 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거더라구요.

 

첨에 받아보고는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왠걸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결국 몇조각 남겼습니다.

 

장점: 색다른 맛, 바삭하고 부러드움.

단점: 계속 먹다 보면 좀 느끼해진다.

 

결론은 다음에도 또 갈수도 있을꺼 같아요.

하지만 그때는 소자를 시켜서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을꺼 같아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