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4. 01:24 요리/맛집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네 가족이 제나집에 놀러 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물어보니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은 아직 안 먹었다고 하네요. 날씨도 덥고 또 주말이라 우리 가족도 푹~ 퍼져서 아침만 먹고 점심은 대충 넘겨 버렸습니다. 때마침 잘 됐다 싶어 함께 이른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어디가 좋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 여러 매뉴를 아이들과 함께 먹을수 있는 집근처 하나 돈까스로 결정!!!가깝지만 그래도 걸으면 제법 걸리고 또 자체 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이동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광안리에서 제법 유명한 돈까스 맛집이라 식사 시간대에 가시면 조금 기다려야해요.하지만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간 저희 일행은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먹을수가 있었습니다.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갈때는 항상 방을 달라고해요. 조금 기다리..
2016. 7. 23. 07:43 요리/간식
이맘때쯤 되면 제가 항상 찾게 되는 간식중에 하나가 바로 이 옥수수예요.노~~랗고 통통한 옥수수를 보면 저절로 군침이~~게다가 먹는 중간중간 달콤짭쪼름한 국물을 쪽쪽 빨아먹으면 정말 엄지척입니다~.옥수수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어릴때부터 항상 이모님이 옥수수를 선물로삶아 주신 기억이.. 어릴때 생일마다 받았던 옥수수 선물이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이네요.ㅋㅋ 얼마전 지인께서 아시는 분이 강원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시는데 옥수수가 너무 맛있다며한박스를 보내셨어요. 그것도 엄청 많이요.제가 옥수수를 좋아하는걸 어찌 아셨는지~~아주 감사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받았지요~~^^. 아이마냥 신나서 택배상자를 열어봤어요. 와~~ 옥수수가 아주 실하네요. 그런데 생각했던거 보다 양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
2016. 7. 19. 00:12 요리/맛집
캬~~~ 너무 먹임직스러워 보이는 김밥이죠? 제나는 오늘 점심도 육아에 지쳐 나 먹자고 점심 챙기기가 귀찮은 나머지 손만 뻗으면 쉽게 먹을수 있는 김밥으로 후딱 한끼를 때웠어요.요..요....김밥이란게 만들려면 적어도 두세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고 막상 또 만들어 놓아도 그걸 적당히 먹어 치우려면 자칭 대식가라고 자부하는 저도 먹다보면 어느순간 김밥이 목구멍까지 차 올라 숨쉬기가 곤란한 사태가 벌어지곤 하는데요. 한번 그렇게 배 터지게 쑤셔 넣다보면 적어도 한동안은 김 냄새도 맡기가 싫어져요. ㅠㅠ걍 차라리 간편하게 한두줄 사먹는걸로 선택을 하고.... 이집 저집 김밥 다 먹어보고는 이제 단무지, 우엉, 달걀 등을 넣은 김밥이 식상하다 싶으면 참치랑 마요네즈 넣은 참치김밥이나 땡초 넣은 매운 김밥으로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