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의미, 증상, 예방(4)-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로타바이러스, 수막구균,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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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인플루엔자[ influenza ]


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홉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

:인플루엔자는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또는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갑작스런 시작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흔한 여러 가지 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다른 질환이고,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효과적인 백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예방

:인플루엔자 접종을 통해서 예방을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발병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임상 증상 및 경과의 완화, 입원율 및 사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백신주와 유행주의 일치 여부, 피접종자의 나이 및 면역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우선 접종대상


17) 장티푸스[ typhoid fever ]


정의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발열복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증상

:잠복기는 몸 속으로 침투한 균의 수에 따라 다양한데 평균 1~3주이다. 가장 주된 증상은 발열이다. 그 외에 오한,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과 식욕감퇴,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비장 종대(비대), 장미진(장미 모양의 작은 발진), 상대서맥(relative bradycardia)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병이 경과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지는데, 발병 첫 주에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서서히 상승하는 증상이 특징이고 둘째 주에는 복통과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예방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그 외 상하수도 정비 등의 공중위생 정책과 더불어 개인적 차원의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유행지역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고 음식물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보균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세균이 몸 속에서 모두 제거되었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를 간호하는 업무 등에 종사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접종대상: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우선 접종하도록 권장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종하는 사람

- 장티프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체류자

- 장티푸스 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접종시기

-5세 이상 소아에서 1회 접종, 3년 마다 추가접종

(2~5세 미만 소아의 경우 역학적 배경과 장티푸스에 노출될 위험성을 감안하여 결정)



18) 신증후군출혈열[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


정의

:신증후군 출혈열은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늦가을에 유행하는 풍토 발열질환


증상-

:잠복기는 평균 약 2~3주 정도이며 급성으로 발열,  피가 나는 경향이 있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

예방

:신증후군 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치류와 설치류의 서식지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의 보균소인 설치류의 수를 줄이는 것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음식물은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는 건조한 표면에서 2일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소독제를 사용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 :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우선접종하도록 권장

-군인 및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자

접종시기- 한달 간격으로 2회 좁종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



19) 로타바이러스[ rotavirus ]


정의

:전 세계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테두리에 짧은 바퀴살을 갖는 수레바퀴처럼 생겼다 하여 wheel을 뜻하는 라틴어 'rota'란 이름이 붙었다. 1973년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가성 콜레라'로 불리기도 하였다. 영유아 급성 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2~3세의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증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콧물, 기침, 열 등의 가벼운 감기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에는 갑자기 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비누, 소독제에 대한 내성이 있어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는 예방이 어렵기 때문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로타텍, 로타릭스)가 있다.

접종 시기:

-로타텍(5가): 생후 2,4,6개월에 3회 접종

-로타릭스(1가): 생후 2,4개월에 2회 접종



20)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


정의

;수막구균 감염은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


증상

:수막염과 패혈증, 기타 감염을 일으키는, 특히 다른 병원균에 비해 수막염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다.

수막구균 패혈증은 수막염의 증상이 없으면서 혈액에서 수막구균이 발견되는 경우로 피부에 출혈소견이 동반되기도 하며, 24시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기타 감염으로 폐렴, 관절염, 후두개염, 중이염, 심낭염 등이 있으나 수막구균 감염증의 특징적인 증상 없이 해당 부위 검체에서 수막구균이 확인된 경우이다.


예방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접종이 권고되므로 의사와 상의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접종대상: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 보체 결핍

- 비장 절제 후 또는 기능 저하

-신입 훈련병

- 수막구균을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 또는 체류자

- 소속 집단 또는 지역사회 내 유행 시


접종시기:

* 멘비오: 생후 2개월~ 55세 이하

* 메낙트라: 생후 9개월~ 55세 이하

* 접종시기 및 접종횟수 등 세부사항은 접종기관의 의사와 상담 요망.



21) 대상포진[ herpes zoster ]


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예방

:대상포진의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 및 시기- 60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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