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폴리오[ polio ]
정의
:소아에게 하지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으로 국내에서는 1983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파경로
:사람간 직접감염, 특히 분변, 경구 경로로 감염이 된다. 환경위생이 잘 정비된 지역에서는 인두, 후두 감염물로 도 감염이 된다.
증상-
:95% 이상이 별다른 증상이 없이 감염되었다가 회복이 된다. 1% 미만에서 이완성 마비가 온다.
예방
:폴리오 접정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 모든 영유아
접종시기-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 (3차 접종가능시기 6~18개월)
-만4~6세 때1회 추가접종
* 폴리오 예방접종은 DTap-IPV 혼합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
* 단, DTaP-IPV 백신으로 기초접종시에는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할것을 권장
7)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 Hib)
정의-
:흔히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 말하는 것은 b형 헤모필루스 인풀루엔자를 예방하는 접종. 침습 인플루엔자균 감염은 대부분 b형이 원인이 되며 특히 소아에게 뇌막염, 후두개염, 폐렴 등 중증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파경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해서 상기도를 통하여 몸속으로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침습감염은 5세 미만의 소아 특히,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소아에서 빈발하며 침습질환의 가장 흔한 유형은 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이 있다. 침습성 Hib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입원 하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Hib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대상- 생후 2~59개월 소아
-침습성 Hib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 만 5세이상 소아( 겸상적혈구증, 비장절제술 후 , 항암 치료에 따른 면역저하, 백혈병, HIV감염, 체액면역 결핍 등)
- 2세 미만의 연령에서 침습 Hib질환을 앓은 경우
접종시기- 생후 2,4,6개월에 기초접종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
8) 폐렴구균[ Streptococcus pneumoniae, pneumococcus ]
정의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증상
:성인에게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증 등이 흔히 나타난다.
예방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접종대상- (1) 단백결합 백신 (10가, 13가)
- 생후 2개월~ 59개월 영아 및 소아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18세 소아청소년
(2) 다당질 백신 (23가)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세 이상소아~64세 성인
-65세 이상 노인
접종시기- (1) 단백결합 백신 (10, 13가):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 12~15개월에 추가접종
* 10가와 13가 백신간의 교차접종은 권고하지 않는다.
(2) 다당질 백신 (23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
- 비장적출술, 인공와우 이식술,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요법 시작 시 가능하면 적어도 수술 2주 전에 접종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첫번째 23가 다당 백신 접종으로 부터 5년이 경과한 후 1회에 한하여 재접종
: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 면역기능이 저하된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과 성인
: 65세 이전에 첫 번째 다당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65세 이상이 되었을 경우
9) 홍역[ measles ]
정의-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증상-
:잠복기는 10~12일이며 전형적인 홍역은 전구기와 발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구기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막염은 코플릭 반점(Koplik spot)이 출현하기 전에 나타나고 이어 1~2일만에 발진이 나타난다. 코플릭 반점은 진단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첫째 아랫니 맞은 편 구강 점막에 충혈된 나타나는데, 작은 점막으로 둘러싸인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이며, 12~18시간 내에 소실된다.
발진기는 코플릭 반점이 나타나고 1~2일 후에 시작하는데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의 외상부, 귀 뒤, 이마의 머리선 및 뺨의 뒤쪽에서부터 생기며, 그 이후 첫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과 몸통 위쪽,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에는 발까지 퍼진다. 발진은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실된다. 콧물, 발열, 기침은 점점 심해져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최고조에 달한다. 발진 출현 후 2~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어 24~36시간 내에 열이 내리고 기침도 적어진다.
발진은 병의 심한 정도에 따라 범위, 융합의 정도가 다르며 출혈반(범위가 넓은 반점모양 출혈), 광범위 익혈반(ecchymosis, 반상출혈, 피하출혈에 의하여 나타나는 점상출혈반)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발진이 소실되면서 갈색을 띠게 되고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면서 7~10일 내에 소실되는데 이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긴다.
그 밖에 경부 림프절 비대, 코 비대, 복통을 동반하는 장간막 림프절증, 맹장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영유아에서는 중이염, 기관지 폐렴, 설사 및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이하선(귀밑샘)을 침범한다.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25%에서는 한 쪽만을 침범하기도 한다.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이내에 점차 가라앉는다. 볼거리 환자의 절반 이상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소견을 보이나 실제 뇌수막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1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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