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0. 00:17 여행/해외여행
다들 여권을 처음 만들면 저렇게 신이나서 어디든지 날아가버리고 싶은 기분이실텐데요~ 이번 마카오 여행동안 제나를 들었다~ 놨다 했던게 저 여권입니다. ㅠㅠ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저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호텔에서 배불리 먹고 관광지로 이동을 하기위해 짐을 챙기는데 갑자기 친구 한명이 여권이 없어졌다고 가지고 온 캐리어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설마~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나머지 일행도 함께 호텔방을 다 뒤지고 난리를 피웠지요~ ㅠㅠ 하지만 여권은 온데간데 없고..... 결국 의심이 되는곳은 택시안, 그리고 호텔 프론트데스크였기에 먼저 호텔에 전화를 해봤습니다.호텔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프론트에는 없다는겁니다. 아~~ 정말 큰일이였지요. 여행첫날부터 무슨이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