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5. 17:02 잡다한 지식마당/공연,전시, 축제
얼마전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에 있는 조그마한 갤러리에 딸기공주와 초코왕자를 데리고 갔습니다.친정이 그 근처라 한번씩 오가며 봤었던 갤러리인데 이날은 "함께 자라는 숲"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더라구요.아이들이 왠지 좋아할꺼 같아서 하원을 하자마자 바로 고고! 갤러리 입구에는 아이들이의 수준에 걸맞는 숲의 그림이 그려져있었습니다. 입구에 문을 열고 들어서니 초등학교 아이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그림이나 표현등이 참 귀엽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지하철 내에 있는 갤러리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또 조용히 아이들이 그림을 구경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규모도 적당하고 또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을 할수 있어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아보이더라구요. 한 벽면에는 병들이 몇개 놓여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