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 14:58 요리/간식
친정에서 복숭아 2박스를 받아서 한동안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요~ 잠시 몇일 휴가를 다녀온 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김치냉장고에 있던 복숭아가 완전 처.치.곤.란 그 자체가 되어있었습니다. 결국 우리 꼬맹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통조림복숭아 일명 물복숭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름철에 물복숭아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제나네에서는 아이들이 정말 환호하는 간식중 하나입니다. 일단 맛없어진 복숭아들을 잘 씻고 깍아서 준비를 해줍니다. 그래서 깍고보니 맛있어 보이길래 조금 먹어봤더니 완전 퍽퍽 그자체네요. -_____- 보통 큼직하게 잘라서 끓이는데 제나네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한숱가락에 쏙 들어오게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보통 설탕을 써도 되지만 아이들이 먹을꺼라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