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요리 메뉴) 라자냐, 집에서 라자냐 만들기, (베사벨소스 만들기,라자냐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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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lasagna)는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로,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를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요리입니다.


예전에는 라자냐라는 요리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라자냐를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레스토랑에서 사 먹는 사람들도 제법 많은데요~

하지만 아직 라자냐를 맛있게 하는 곳을 찾지 못한관계로 가끔씩 라자냐가 무지 땡길때 직접 만들곤 하는데 오늘도 아마 그런 날인가봅니다. ㅋㅋ




마침 오전에 코스트코를  갈일이 있어서 필요한 재료들도 살수 있었습니다.



(기본재료)

-각종야채< 양송이버섯, 양파, 파프리카>, 쉬레드 치즈, 라자냐면, 갈은 쇠고기,스파게티소스


(베사멜 소스)

- 우유, 버터, 밀가루




일단 준비 해 둔 각종 야채들을 깨끗히 씻은후 잘게 잘라주세요.

사실 이런게 귀찮아질때 제나는 그냥 야채 다지기 이용해서 마구 마구 돌립니다.

하지만 야채 다지기를 사용 하면 참 쉽게 이런 모양이 나는 반면 즙이 많이 생기긴 합니다.

뭐 어차피 볶아서 스파게티 소스에 들어가면 다 비슷하니 야채다지기....음....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보통 루를 안 만들고 토마토소스만 베이스로 사용을 했었는데 확실히 베사멜 소스가 들어가니 토마토소스의 톡 쏘는 강한 맛이 훨씬 더 부드럽고 고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꼭 베사멜 소스를 만들어서 썼네요.


* 하지만 이것도 귀찬으시면 코티지 치즈를 사서 간단히 층층이 뿌려서 쓰시면되요~^^.



베사멜 소스는 먼저 버터를 팬에 넣고 약한 불에 녹인후 밀가루를 버터랑  1:1 비율로 넣어서 볶은다음 우유를 넣어서 적당히 끓이면 되는데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거나 너무 오래 끓이면 루가 좀 뻑뻑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적당한 밀가루의 양에 약한 불에 적당히 끓이는게 요령인듯 싶습니다.



베사멜 소스를 만들기가 끝이나면 다른팬에 소량의 올리브유와 쇠고기 갈은걸 함께 넣어서 볶은후 나머지 야채들을 한꺼번에 넣고 적당히 익힌후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살짝 끓이면 끝!



모든 소스가 완성이 되면 라자냐 면을 살짝 삶으시면 되는데요~

사실 제나는 보통은 면을 삶지 않고 그대로 오븐에 넣어서 익히는 방법을 쓰는데요.... 음.....두 방법을 다 써 본 결과 라자냐는 복잡한듯 하지만 편하게 요리를 하려고들면 충분히 손쉽게도 할수 있는 요리라는 사실!

하지만 이번에는 면을 삶아봤습니다.

면을 삶으면 확실히 짧은시간에 요리가 끝이나고 익히지 않고 생면을 쓰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리는듯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나는 물에 익히는게 귀찮아서 그냥 생면을 쓰는게 좋습니다. ㅋㅋ



이제 오븐용그릇에 베사멜 소스-> 토마토소스-> 라쟈냐면->베사멜-> 토마토소스-> 치즈 이순으로 층층히 쌓으시면됩니다.

처음에 베사멜소스와 토마토 소스를 먼저 놓은 이유는 그릇에 면이 달라 붙어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한겁니다.

만약 라자냐면을 먼저 올리면 면이 그릇에 딱 달라 붙어서 좀 난감한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ㅠㅠ


라자냐를 다 올리고나니 라자냐 면이 5장 정도 남았는데요~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어차피 오븐에서 굽는데 시간도 필요하니 남은 파프리카와 양송이와 함께 적당한 크기로 자를 라자냐를 ( 간장, 굴소스, 약간의 물, 후추, 설탕, 참기름)을 넣고 볶음면을 만들었습니다.

오~~~ 생각보다 이거 이거 괜찮습니다.

다음에 페투치네면을 삶아서 이렇게 해 먹으면 될것같네요. 쿄쿄쿄~~~~^^



200도 온도에 40분 정도 구워주면  된다길래 광파오븐렌지에 넣고 조리시작을 눌렀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30분 정도 돌리니 치즈가 하나씩 타는거 같아서 급하게 꺼냈네요ㅠㅠ.


참고하실 사항은 절~~~대 처음부터 오랜시간 세팅을 하시지말구요~ 기본 20분 정도로 세팅을 하시고 오븐을 한번 열어서 확인을 하신 다음에 더 돌릴지 결정을 하세요.


살짝 위에 치즈가 탄듯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치즈 줄줄에 야채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라자냐!

역시 제가 만들었지만 엄지척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제나가 요리를 잘 해서가 아니고 누구나 간단한 방법만 익히시면 파티용이나 가족식사용으로 충분히 만들수 있다는 사실.


어쨌든 오랜만에 라자냐 한판에 우리 꼬맹이들도 그리고 손님들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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