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오야코동 만들기 (간단하게 만든 일본 닭고기 덮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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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친구가 만들어줘서 처음으로 먹어봤었던 오야코동

요즘은 여기저기 레시피가 많고 생소한 음식이 아니지만 아주 오래전엔(?) 너무 이색적이고 맛있었던 요리라 지금도 기억이 나는 추억의 음식입니다.

그당시 학생시절이여서 음식에 화려한 기교가 들어가지도 않고 쉽고 간단히 만들었던 요리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 한번씩 해서 먹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 재료- (3인분기준) 닭다리살400~500g, 달걀5~6개, 양파1개~1개반,파, 

 

소스- 물 100.ml, 간장3큰술, 우동간장3큰술 (혹은 혼다시3작은술), 미림3큰술, 설탕3큰술, 후추가루 약간

 

 

먼저 닭정육의 껍질을 다 제거해주세요. (닭껍질을 좋아하면 안해도 되는데 저는 닭껍질의 물컹한 식감이 싫어서 다 제거를 해 줬습니다. ) 

껍질 제거후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양파도 길쭉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식용류를 약간 두르고 닭을 먼저 살짝 익혀주세요.

 

어느정도 닭이 익으며 후추가루를 가볍게 톡톡!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세요.

 

재료들이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양념을 넣고 끓여서 졸여주세요. 졸이다가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우동소스를 더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국물이 어느정도 자작하게 있을때 풀어 둔 달걀을 부어주세요.

 

이제 불을 약불로 줄이고 살짝 뜸을 들이듯 달걀이 70~80 프로 정도 익었을때 따뜻한 밥위에 올려주세요.

국물도 함께 끼얹어 주셔야 밥까지 간이 되어서 맛있고 보들보들한 오야코동을 맛보실수 있어요~^^

 

드디어 완성!

 

사실 달걀이 사진보다 덜 익어야 더 맛있는데 아이가 말을 걸어서 대답을 해주다보니 달걀이 예상보다 더 많이 익어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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