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6. 10:00 요리/간식
한동안 시카고 피자에 목말라 있던터라 피자를 배불리 먹고 가게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바로 눈앞에 보이는 "블랙홀"이라는 가페 발견! 뭐 사실 디저트 카페는 거기서 거기인터라 가고싶지 않았지만 같이 간 우리 꼬맹이들 때문에 잠~~시 커피나 한잔하자는 기분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입구에 보면 일본 동경에서 배우고 왔다는 글귀에 사실 솔깃한 마음이 좀 크긴했습니다.또 디저트 하면 일본 아니겠습니다. 그 디테일함은 역시 엄지척!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디져트 종류는 그닥 많아보이지는 않아 살~짝 별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리 케이스를 보고 있노라니 뭔지 모를 투박함과 꾸민듯 안 꾸민듯한 디져트들이 제법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티라미슈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큰 스푼으로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