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 22:14 여행/국내여행
요즘 같이 푹푹찌는 무더위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는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랴 또 불앞에서 땀 빠질삐질 흘려가며 가족들 끼니랑 간식 챙기랴 많이 힘드시죠? 제나도 그럴때면 그냥 집에서 지지고 볶을바에는 일단 나가자 하고 결심을 하게됩니다.이제 초코왕자도 제법컸고 작년이랑 달리 물과 모래랑도 제법 친해졌으니 다같이 수영복 입고 간식이랑 돈, 여벌옷 그리고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냉동실에 넣어서 살짝 얼려둔 맥주를 챙겨들고 천천히 걸어서 광안리 해변으로 가보았습니다.( 필자는 광안리가 집이라 정말 앞집 가듯이 갑니다. ^^ 아이들이 좀 크니 광안리 근처에 산다는게 큰 복이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한 낮에 나오면 햇볕이 너무 강해서 오징어가 될꺼 같아 아침먹고 바로 출발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역시나 애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