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6. 15:53 Private Blog
얼마전 읽은 책에서 미래에 사라지는 직업 중 하나가 요리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아이들이랑 같이 간 놀이체험장에서 자동으로 라면을 끓여주는 라면기계가 떡하니 식당옆에 자리잡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거기에 있는 직원들은 라면을 팔기만 할뿐 요리를 직접 하지는 않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직접 라면을 끓여서 팔았는데...... 어쨌든 호기심이 발동하여 제나도 일단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 많은 사람들이 다 기계가 신기한지 대부분 라면과 기계에서 요리해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었습니다. 라면은 옆 사람이 끓여서 먹는걸 구경하기로 하고 제나는 국물떡볶이를 선택했습니다.가격은 4000원. 사실 내용에 비해서는 터무늬 없는 가격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이런데로 파는 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