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2. 11:36 여행/국내여행
오랜만에 만난 딸기공주의 어릴적 단짝 친구랑 국립부산과학관을 갔습니다.요 근래에 기장에 제법 괜찮은 과학관이 생겼다는 말만 들었지 뚜벅이족인 제나는 아빠가 쉬는 주말이 아니면 아예 엄두도 못 내서 방학동안 갈 곳 리스트에는 아예 올려 놓지도 못한 곳인데 다행히 차를 얻어 타고 어찌저찌해서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요즘 계속되는 폭염때문인지 날은 여전히 더웠고 과학관 근처에 도착을 하니 휴가를 얻어 온 아빠들의 차가 입구에서부터 주차공간을 기다리느라 엄청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날이 더워서 그런지 몇몇 아빠들은 왜 앞차가 안 가느냐고 짜증을 내시고......ㅠㅠ다행히 우리는 일행이 초행길이 아니라 입구에서 부터 공터에 주차를 하고 바로 걸어서 올라갔습니다.더워서 그렇지 생각보다 그리 긴 길은 아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