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0. 08:53 요리
오늘은 오징어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오징어덮밥을 해보았습니다. 어른들이 먹기에는 알싸~하게 매운맛이 최고지만 아이들은 매울걸 아직은 잘 못먹어서 매운 요리를 하면 항상 어른들만 먹어서 오늘은 특별히 아이들 위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오징어, 양파, 당근, 파, 맛살(생략가능) ...........모든 재료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양 조절 *양념- 미림2T, 굴소스0.5T, 설탕1T, 간장1T, 후추톡톡, 전분0.5T 오징어는 생물이 있으면 좋지만 냉동실에 볶음밥용 오징어다짐이 있어서 간단히 이걸 이용해 보았습니다. (냉동식품의 단점은 요리를 하다보면 물이 나온다는거...그래도 덮밥이니 상관은 없습니다. ) 볶음밥이나 덮밥같은 요리는 항상 파기름을 먼저내면 요리의 향이 달라지니 꼭..
2021. 6. 29. 11:58 요리
얼마전에 사 놓은 구워먹는 치즈와 양상추를 어서 빨리 써야지~하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음....굳이 이름을 붙히자면 구운치즈샐러드 ^^ 10년전 호주의 어느섬에 갔을때 구운치즈를 올린 샐러드를 처음 먹어본 이후로 이 샐러드맛을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나마 흉내라도 내려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샐러드를 만드는건 별다른 요리솜씨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딱 하나 소스만 맛있게 만들면 되는거 같습니다. ^^ * 주재료- 양상추, 루꼴라( 샌드위치하고 남아서..ㅋ), 파프리카, 오이,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구워먹는치즈 *소스재료- 발사믹식초2T, 레몬즙2T, 올리브오일3T, 마늘0.5T, 꿀1T, 소금.후추.바질 약간씩 먼저 치즈를 구워야하는데 ...굽고보니 모양..
2021. 6. 29. 11:41 요리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루꼴라를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가 않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랜만에 신선하고 색다른 샌드위치가 먹고 싶기도하고 항상 야채를 어떻게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루꼴라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저희집 아이들은 다른 야채랑 달리 루꼴라를 너무 잘 먹습니다. 루꼴라를 피자로 처음 배워서인지 이 야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 재료- 식빵, 오이, 루꼴라, 슬라이스햄, 치즈, 양상추, 아보카도 *소스- 홀스래디쉬(없으면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먼저 빵은 그릴팬에 모양을 내듯이 구워줬습니다. ( 그릴팬이 있어서 굳~~~~이 한번 써봤는데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노릇하게 굽는게 더 나은거같아요. 그릴팬에 눌리듯 구워지니 빵의 부드러움이 사라지는듯하네요. ) 오이는 슬라이스칼로 ..
2021. 6. 28. 16:22 요리
얼마전에 사 놓은 생크림을 이용해 요즘 핫하다는 로제떡볶이를 해보았습니다. 로제떡볶이는 기본적으로 생크림에 스파게티소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고추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던데 저는 고추장을 이용해 한국스러운 로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을 보니 쑥가래떡과 치즈떡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떡을 쓰기로 했습니다. 떡볶이 어묵은 좀 얇은게 간이 잘 베어서 네모 얇은 어묵을 사용했습니다. *재료- 생크림200ml, 우유200ml, 베이컨5줄, 마늘 한줌, 양파반개, 파1/3, 고추장1T, 고추가루1T, 설탕2/3T, 후추가루 톡톡 먼저 기름에 파를 넣어 향이 나도록 볶아주세요.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베이컨을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와 베이컨이 어느정도 익으면 떡과 어묵을 넣어주세요...
2021. 6. 28. 16:04 Private Blog
확산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실내놀이공간에 가기가 좀 그래서 뭐 괜찮은게 없는지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초당옥수수체험' 집에서 차로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부담없이 접수기간에 맞춰서 1차 접수에 성공!!! 이게 수확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아무데나 가서 체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꼭 수확 시기에 잘 맞춰서 사전 접수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1차였고....7월에 곧 2차가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체험 신청을 해보세요~.^^ 차를 주차하고 2분 거리에 있는 옥수수체험장. 가는길에 심겨져 있는 농작물들을 자세히 보니.... 수박도 보였고... 아직은 아주 작은 호박크기....아이들과 수박을 보고 완전 신기해했습니다ㅋㅋ 우리는 1차 기간이였던 6월 27(토)..
2021. 6. 28. 00:19 요리
오늘 아침에 운동을 갔다가 차에 표고버섯을 한가득 싣고 오셔서 장사를 하시는 아저씨에게 표고버섯을 2만원치를 샀습니다. 사면서 생표고맛도 보고 ...표고가 어찌나 싱싱하고 맛있던지 끝맛의 달콤함이 입앗 가득 맴돌고 버섯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결국 지갑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저씨께서 표고 버섯을 이용한 몇가지 요리 팁을 알려주셨는데 그 중에 제일 솔깃했었던건 '표고버섯대 장조림'이였습니다. 보통 대는 딱딱해서 잘 말렸다가 육수로 사용하기만 했었는데 장조림이라니.... 그래서 일단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표고 몸통은 슬라이스해서 지퍼백에 소분을 한 후 바로 먹을꺼는 냉장실에 그리고 한동안 두고 먹을거는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대는 끝은 잘라서 버리고 ... 몸통은 결을따라 찢어주세요. 먼저 물 500ml..
2021. 6. 27. 00:51 요리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삼각김밥 만들기♡ 요즘은 이런 삼각김밥 만들기 키트가 너무 잘 나와서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손쉽고 맛나는 김밥을 만들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 재료: 삼각김밥김, 밥, 김치, 양파, 참치, 마요네즈 먼저 김치와 양파를 잘게 잘라서 물기가 어느정도 날라갈 정도로 볶아주세요. (김치가 너무 매울까봐 한번 간단히 흐르는 물에 씻고 양파를 잘게 잘라서 첨가했습니다. ) 키트 뒷면에 보면 삼각김밥 만들기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네요~ 귀여운 미니언즈 스티커와 김밥김 20장..그리고 김밥틀 일단 밥이 뜨거우면 한김 날려주고 김밥을 싸는게 좋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김이 빨리 눅눅해져요. 맨 밑에 밥을 깔고.... 이때 너무 밥을 많이 깔면 나중에 너무 뚱뚱해져서 ..
2021. 6. 25. 18:58 요리
날씨가 흐린날 갑자기 기름진 전이 생각이 나서 부추 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별다른 재료가 없어서 전날 아롱사태를 하기위해 사두었던 부추와 양파 그리고 볶음밥을 만들 때 쓰려고 사뒀던 냉동오징어를 이용해 정말 냉장고 털이를 하는 기분으로 전을 만들었습니다.^^ *주재료- 부추, 양파, 냉동오징어(볶음밥용이라 잘게 다져져 있는 오징어: 물론 생물이 있으면 훨씬 맛이 좋겠죠?), 청량고추( 이거는 어른용) * 부재료- 부침가루, 달걀1개, 건새우가루 볼에 부침가루, 달걀, 건새우가루 1스푼을 넣고 물을 넣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 반죽은 약간은 진듯해야 전이 딱딱해지지 않고 맛있어져요.) 반죽이 준비가 되면 야채와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때마침 표고버섯을 사 온게 있어서 하나 얇게 슬라이스 해서 전위에 올..
2021. 6. 25. 18:17 요리
오늘은 어느 영상에서 본 소시지빵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 베이커리에서 팔고 있는 낙엽소시지 빵이랑은 약간 다른듯 비슷한듯??? 어쨌든 밀가루 반죽은 다 생략하고 식빵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본 소시지 빵.... 생각했던거와 달리 모양 잡는데는 실패를 했지만...저희 딸이 맛은 최고라고 하네요. ♬♬♬ * 주재료: 식빵, 소시지, 양파, 파프리카, 치즈, 마요네즈, 케찹, 설탕, 물( 빵 마지막에 붙임용으로 쓰여요~) 야채는 없으면 생략해도 되는데 저희 집에는 때마침 파프리카와 양파가 있어서 애들 야채도 먹일겸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야채를 올리니 모양이 잘 안 보이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 먼저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서 준비 해주세요. 밀대를 이용해 빵을 납작하게 밀어서 준비합니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