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남스파앤호텔, 가성비 좋은 다낭 남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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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의 마지막날...


 빈펄에서의 레잇체크아웃을 신청 하면 우리나라돈으로 거진 30만원을 더 내야하는데 

굳~~~이 반나절 있자고 그 돈을 내는것 보다는 공항근처로 해서 저렴한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을 하고

그나마 평 좋은 남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앞에 도착을 하니 잉????  한국 국기가 보이더라구요.




호텔 일층에 위치한 "남마트"


흡사 한국 호텔이나 모텔에 온 느낌이 듭니다. 

나중에 이 마트도 가봤는데 한국 제품도 제법 많고 또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아이들 간식을 사줄때 유용하게 이용을 했습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엘레베이터 앞에 찜질방 소개가 된 문구가 보였습니다.

한국말로 찜질방...저기 아기 모델들도 한국애들 같네요. ㅋㅋ


남호텔에 숙박을 하는 사람들은 찜질방과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데요~

하루에 5만원으로 이 두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을 하니 가성비 제법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일행은 새벽비행기라 조식은 물론이고 찜질방도 이용을 못했습니다. ㅠㅠ




호텔 체크인을 하는동안 직원분이 웰커밍쥬스를 가져왔습니다.

시원한 수박 생과일쥬스~!


때마침 목도 마랐는데 이런 친절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방에 들어가보니 

오~~~우 방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깨끗했습니다.

화장실도 왠만한건 다 있고 깨끗하게 정리가 된게 아직 지은지 얼마안된 듯한 호텔이란걸 알수있었습니다.


예약할때는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퀸사이즈 베드가 하나 있는 룸이랑 슈퍼싱글이랑 퀸침대가 있는 룸으로 선택을 했더라구요.

그렇게 2개의 방이 9만원선이였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아이들 데리고 몇일을 묶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텔에 딸린 메인 풀을 이용하지 않고 가까운 미케비치에서 놀겠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인 곳입니다.




다낭도 여기저기 아직 개발할 곳이 많은지 공사중인곳이 제법 많았습니다.




여기 룸바 가격이 착해서 필요하면 간단이 이용해도 좋을듯했습니다.




여행객들을 위해 구비되어 있는 잡지들...




비치용 슬리퍼.

이건 빈펄이랑 달리 새거는 아니고 누가 신었던거 같았습니다.




영어랑 베트남어랑 안 친한 사람들도 보고 쉽게 알수 있도록 한국어로 된 룸서비스 메뉴판도 있었습니다.




사실 제나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인 스파~


여기 이름이 남 호텔 앤드 스파인데요....여기서 머물면서 스파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못 받았습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스파를 받으려면 한시간전에 예약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표를 보니 우리나라에 비해서 뭐 그리 싸다는 생각도 안 들어서 패스했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지요?


수건도 너무 예쁘게 동글동글하니 말려서 충분히 쓸만큼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남호텔 근처 식당에서 가~~장 로컬스러운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몇시간 호텔안에서 휴식을 취한뒤 직원분에게 택시를 좀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남호텔의 위치는 빈펄과 공항의 중간지점쯤인데요~ 

위치는 빈펄보다는 이곳이 훨~~씬 좋습니다.

미케비치부터 시내, 공항, 마트, 시장까지 모든곳이 가까워서 택시비도 적게 들고 시간도 훨씬 적약할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물가에 비해서는 싼곳이지만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는 이곳도 제법 비싼 괜찮은 호텔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음에 다낭을 오면 좀 길게 일정을 잡아서 좋은 리조트에서 몇일 이런 중급호텔에서 몇일 이렇게 있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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