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블랙홀카페, 수제디저트,디저트카페, 디디저트가 진짜 맛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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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카고 피자에 목말라 있던터라 피자를 배불리 먹고 가게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바로 눈앞에 보이는 "블랙홀"이라는 가페 발견!


뭐 사실 디저트 카페는 거기서 거기인터라 가고싶지 않았지만 같이 간 우리 꼬맹이들 때문에 잠~~시 커피나 한잔하자는 기분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입구에 보면 일본 동경에서 배우고 왔다는 글귀에 사실 솔깃한 마음이 좀 크긴했습니다.

또 디저트 하면 일본 아니겠습니다. 그 디테일함은 역시 엄지척!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디져트 종류는 그닥 많아보이지는 않아 살~짝 별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리 케이스를 보고 있노라니 뭔지 모를 투박함과 꾸민듯 안 꾸민듯한 디져트들이 제법 먹음직 스러워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티라미슈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큰 스푼으로 푹~푹 퍼 놓은듯한 티라미슈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 위에 무지막지하게 뿌려놓은 카카오가루도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요런 크런치 종류도 간단히 먹을수 있게 딱 3개씩 포장해서 들어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각종 쿠키가 있어 쓴 커피와 함께 달달함에 빠져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일단은 제나가 원하는 커피와  디져트 종류를 몇가지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천천히 둘러보니 

오~~올 이 카페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가게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빈티지스러운 소품들과 찻잔들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 빈티지스러운 기계는 아마도 커피를 만드는 기계인듯합니다.




진열장안에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잔들은 다 연도와 나라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제나는 요런 고급스러운 찻잔을 보는 눈이 없지만 그릇이나 찻잔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구경하느라

 정신없을듯 합니다. 




아~~ 왠지 이런 찻잔에 차를 마시면 뭔가 대접 받는듯한 기분이 들꺼같네요.


찻잔들 외에도 옛날 전화기등 빈티지 소품들이 가게 구석 구석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커피와 디져트가 나왔습니다.




가루낸 피스타치오를 찐~~특한 초코무스위에 올린 무스를 먼저 한 스푼 떠서 먹어봤습니다.

순간 오~~와~~ 역시 하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찐~~~~득하고 진~~~한 초코맛에 퐁당 빠지는 기분이 ㅋㅋㅋ


우리 꼬맹이들이 고른 초코크런치도 바삭바삭하고 적당히 달달하니~~~ 합격!


저 디져트들을 먹고 있노라니 다른맛이 살짝 궁금해지더라구요.


배가 정~~말 불러서 다른거는 먹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저 투박해 보이는 티라미슈랑 스콘을 꼭 먹어보고싶네요. ㅎㅎ



커피맛도 너무 쓰지도 또 연하지도 않은 평균 이상은 되는 맛이였습니다.


제나가 이 카페를 갔을때는 겨울이였는데 여름에는 빙수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번 여름이 다 가기전에 조만간 맛난 디져트랑 빙수를 먹으로 차 몰고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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