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6. 11:58 여행/국내여행
가을입니다.요 몇일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될꺼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용두산공원으로 갔습니다. 용두산 공원은 아이들을 데리고 간게 처음이고 또 비둘기를 보여주고싶기도 해서 갔습니다. 사실 비둘기 더러운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새가 더러운거 보다는 가까이에서 새떼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근처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오르막길을 천천히~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올라갔습니다. 차 안에서 낮잠을 잤던 초코왕자는 잠이 부족했는지 조금 비몽사몽했드랬죠~^^ 항상 아이들 사진만 찍어줘서 제나 사진은 거의 없는데 이 날은 신랑의 새로산 카메라 렌즈덕에 마음껏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올라가는 길 왼편으로 보면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듯한 이런 글귀들이 있네요. ㅋㅋㅋ 용두산 공원의 상징중 하나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