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6. 12:58 요리
나는 식사 시간이 되면 뭔가 따뜻한 반찬이 꼭 하나쯤은 있었으면 한다. 평소 야채를 잘 안 먹는 큰아이를 위해서 가끔 하는 전... 역시 세상의 모든 음식은 튀기거나 구우면 맛있다는게 진리ㅎ 냉장고를 탈탈 털어 나온 재료들...애호박1개, 팽이버섯1봉지, 느타리버섯1개 그리고 우리의 비상식량인 참치까지 준비 완료! 먼저 애호박과 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뿌려 간이 잘 되도록 준비를 해둔다. 그 사이 팽이버섯을 송송 썰어서 참치 한캔과 함께... 달걀 3개를 푼물에 입수... 간은 간단히 소금으로 하면 제일 깔끔하다. 일단 참치 버섯전을 굽기전에 농도를 체크해야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밀가루를 넣는거 보다는 그냥 달걀만 들어간걸 좋아해서 그냥 굽는데 반숫가락 정도의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어서 농도..
2016. 9. 8. 10:15 요리/집밥
딸기 공주의 방학을 기점으로 너~~무 요리를 안 해서 오랜만에 마음을 다 잡고 몇가지 반찬을 뚝딱뚝딱 만들어서 저녁을 먹였네요. 이 날 만든 반찬은 쥐포무침과 새우호박볶음입니다. 2종류의 반찬을 만들었지만 조금씩 변형을 해서 총 4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뭘 만들까 고민을 잠시하다가 집 냉동실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쥐포를 꺼냈습니다.한동안 맛있다고 구워 먹다가 잠시 잊어버린 아이들이죠~~^^이 쥐포는 안에 뼈가 없고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고 또 아이들이 먹기에는 괜찮은거 같습니다.다만 조금 맛이 더 강하긴 합니다.먼저 쥐포를 구워서 준비를 해 주세요. 여기에 있는건 제가 먹을꺼라 고추장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쥐포 1/2장 (긴쥐포에 한해서...) - 간장, 올리고당, 고추장,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