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6. 10:03 요리/간식
뭔가 입이 심심해서 냉동실을 털기로 했습니다. 휴가끝의 여파인가요?휴가 가기전에 냉장고를 비워야 된다는 생각에 한동안 장도 안 보고 있는거만 한동안 야금야금 먹었더니냉동실이며 냉장고며 뭐 별게없습니다. 결국 어느집에서나 있을법한 비상식량인 냉동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만두만 먹기에는 뭔~~가 심심해서 야채실을 살펴보니 양배추가 한덩어리 보입니다. 만두를 굽는동안 양배추를 채써는 칼을 이용해서 얇게 채를 썰어서 깨끗히 씻어서 초고추장과 함께 준비완료! 푸헤헷~~ 접시 한켠에는 군만두를 반씩 잘라서 올리고 그 옆에는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초고추장을 올려서 그 위에 통깨를 솔솔뿌렸습니다. 사실 요리라 할것도 없지만.... 진~~~짜 별거 아닌데 요고 요고~ 맛있습니다. ^_____^ 예~전에 학교 앞 분식점에..
2016. 10. 28. 23:23 요리/집밥
제나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월남쌈인데요~. 예전에는 소스도 젖갈소스랑 땅콩소스까지해서 2종류나 만들고 야채도 종류별로 준비를 해서 집에서 간간히 해 먹었는데 이제는 육아에 지쳐서 사먹는게 제~~일 편하고 빠르고 맛있더라구요. BUT! 오늘은 딸기공주가 친구네에서 먹었던 월남쌈을 먹고 싶다고 해서 딸기공주에게 야채 먹일 욕심에 집에서 초! 초! 초!간단한 월남쌈을 휘리릭~~~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를 꺼내서 얇게 잘라서 일단 살짝 볶았습니다.냉장고를 열어보니 3종류의 파프리카, 양파, 버섯, 당근 이렇게 있네요. 아직 생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살짝 익히니 먹기도 좋고 거부반응이 없더라구요.월남쌈에 빠지면 섭섭한 파인애플도 먹기 좋게 잘라서 듬~~뿍 올렸습니다.오늘 먹을 월남쌈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