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9. 23:46 요리/집밥
요즘 몇일 동안 폭염인지 무지하게 덥네요.다들 집이 제일 시원하다고 외출을 자제 시키시는 분들이 많던데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있으면서 하루 세끼를 챙겨 먹이는 것도 일이네요.물론~ 배달과 외식의 힘을 빌려 잘 생존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을 MSG에 찌든 음식을 자주 먹이는게 좀 찝찝하기도 해서 한번씩 시간과 노력을 최소한으로 들여서 뭔가 차린듯한 느낌을 살짝 주는 요리를 하곤 합니다. 제나가 가끔씩 냉장고 털이도 할 겸 또 야채랑 별로 친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야채를 먹이고 싶을때 하는 요리중 하나를 오늘 보여드리겠습니다. 뭐 사실 요리랄것도 없는 요리라 조금 민망한 느낌도 살짝 드는건 사실입니다. ^^ 사진에서 보시면 이게 뭔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