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할매 충무김밥, 수영구청근처 충무김밥


이때까지 미루고 미루던 여권을 찾으러 수영구청을 다시 갔습니다.

드디어 아이들 여권을 찾아서 나오는데 구청 바로 근처에 충무김밥집이 보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예전에 친한 동생과 함께 우연히 길을 가다가 들어가 본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으로는 생각보다는 괜찮다~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할매 손 충무김밥"집을 근처 온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재료가 맛이다"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입니다.

재료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겠지요? ㅋㅋㅋ



가게안을 들어가보니 충무김밥에 관한 이야기들이 적힌 글들이 가게 벽면에 붙혀져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읽어봐도 좋을듯하네요.


통영에 할매충무깁밥이 유명해서 혹시 그곳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하네요.

이 곳도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

요즘은 왠만한 맛집으로 소문이난 집이면 프랜차이즈는 하나쯤 있는거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아무래도 진거 같습니다. ㅋㅋㅋ




메뉴가 간단해서 그런지 이모님 두분이서 그리 바쁘지 않게 움직이시네요.

제나가 갔을때는 점심 시간이 약간 지났을때라 가게에 사람이 없었는데 간간히 전화로 주문을 해서 가지러 오는 사람들이 제법있더라구요.



두~~~둥!

드디어 김밥이 나왔습니다.

에잉???? 김밥이 양이 너무 적네???하는 순~~~간.

다시 정신을 차리고 붙어있는 김밥들을 일단한번 줄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오~~~ 다 펼치니 양이 제법되네요? 10개 맞습니다.ㅋㅋ



일단 오동통한 김밥 하나를 이쑤시개로 살짝 찍어서 입속으로 쏘~~옥 !

김안에 밥도 실하게 꽉꽉 차 있고 김도 짱짱하네요. ㅋㅋㅋ



뭐니~뭐니 해도 충무김밥은 반찬이 제일 중요하지요~



제나가 사랑하는 오징어무침....

오징어가 그리 두껍지는 않고 오뎅크기에 맞춰서 여자들 입가에 덕지덕지 안 바르고 한입에 쏙~ 들어갈 크깁니다.

양념도 적당히 맵고 맛도 제법 괜찮네요.



이번엔 깍두기를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깍두기도 적당히 익어서 부담없는 맛입니다.

함께 나오는 시래기국도 간이 적당하고 ....그러나 깊은맛은 그닥 나지 않네요.


최종결론은......최고의 맛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난하게 먹기에는 좋을듯하나 뭔가 푸짐하고 알찬 느낌은 살짝 부족했습니다.


음....그래도 충무깁밥이 생각날때 한번씩을 찾을꺼 같은 집입니다.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 중 입가심으로 고구마 말랭이를 사가시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제나는 이 날 한그릇 싹 ~~ 비우고 배가 불러 사뿐히 패스했습니다.

자주 먹는 한줄 김밥이 지겨울때 한번쯤 충무김밥으로 살~~짝 옮겨서 맛봐도 좋을꺼 같네요.^^


댓글(0) 트랙백(0)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