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동) 위드유 케익점, 케익집,케익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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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이 왔습니다.

BUT!!! 말이 살이 쪄야하는데 요즘 제나가 살이 찌고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힘들이서 그런지 오히려 탄수화물이 너무너무 땡기네요.


왠~지 이럴땐 달달한 케익 한입이 심신을 위로해주는듯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나네 동네에 위치한 새로 생긴 작으마한 케익점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가 너무 아담해서일까요?

케익 종류가 딸랑 5가지에 푸딩 1종류~

음.....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케익2~3가지정도가 먹어보고싶긴 했습니다.

주인한테 물어보니 케익 종류가 한번씩 바뀐다고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 케익집 이름은 위드유케익입니다.

이름은 좀 귀엽네요~

이제 문을 연지 한달정도 밖에 안 된 새로 생긴 케익집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수제 케익과 커피를 판매하는데요~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오랜기간 판매하는 케익보다는 아무래도 좀 신선하고 빵도 부드럽겠지 하는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봤습니다.



이쁘장하게 생긴 젋은 여자 사장님이시네요.

아직 정리가 덜 된건지 조금 분주하고 정신없이 뭔가 바쁘게 보이긴했습니다.



가게안에 이런 깔끔하고 아담한 테이블이 4개쯤 있습니다.



커피랑 다른 주스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나는 밖에 적힌 치즈타르트랑 아메리카노 세트를 시켜봤습니다.


제나는 케익 한조각이랑 커피를 그리고 나머지는 우리집 꼬맹이들이 얌얌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먹은터라 사진은 없네요.

치즈타르트라고 하길래 뭐가했더니  뉴욕치즈케익이랑 비슷한 맛이더라구요.

맛은 뭐 일반 치즈케익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케익은 베키아 앤 누보 치즈케익을 좋아하는데 여기도 그런데로 깔끔하긴 합니다.

사실 커피랑 세트가 아니면 당근이나 자몽케익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에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바나나 푸딩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푸딩이랑은 달리 미국식푸딩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에서 직접 만든 계란 과자와 바나나에 크림을 섞어서 만든 푸딩인데 하루에 딱 5개만 파는 한정판입니다.

이유인 즉슨 이 녀석들을 숙성을 시켜야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사이좋게 조금씩 나눠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음~~~ 맛은 부드럽고 바나나향이 나서 괜찮더라구요.

특히나 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법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사실 제나는 푸딩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 많이는 먹지 못하고 딱 1/3 정도의 양이 딱~~ 좋았습니다.



가게 밖을 보니  케익이나 쿠키 만들기 수업도 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성인이 들을수 있는 강읜데 제나는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들 수강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가게가 좀 정리가 되면 조만간 컵케익이나 쿠키수업을 하실생각이 있다고하더라구요.


동네 모퉁이에 있어서 별로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곳은 아니라 조용히 수업도 하고 가끔 찾아가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케익으로 잠깐 휴식을 취해보기에는 적합한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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