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빈펄조식 이용후기..., 버기타고 식당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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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의 첫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새벽에 도착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었던 개인풀을 구경하려고 커튼을 열고 문을 여는순간.... 와~~~ 하는 감탄가사...

물을 어찌나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지~

물도 물이지만 풀 건너로 보이는 확트인 경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


이곳은 3일동안 우리 꼬맹이들이 수시로 발도 담그기도 하고 메인풀에 못 들어갈때 신나게 수영을 즐긴곳이랍니다.




개인풀 주변에는 이렇게 예쁜꽃들로 가드닝을 정갈하게 해놓았습니다.




괌이나 다낭같은 더운 휴양지에 꼭 있는 이 꽃나무~


정말 꽃이 기념품가게에서 파는 꽃핀 같이 모양하나 흐뜨러지지않고 이쁘게도 피어있었습니다.




잠에서 깨자마나 풀 구경을 하느라 바쁜 우리 딸기공주~~ㅋ




주변이 다 ~~그린~그린합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랑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아이들이라 계절이 바뀔때마다 콧물을 달고 사는데 이곳에 온 이후로 정말 거짓말 같이 코한번 킁킁거리지 않더라구요.


역시 그린~그린~ 한 환경이라 공기하나는 끝내줬습니다.




아무리 늦게 잠자리에 들었어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놓치면 안되지요.

다들 정신 차리고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고고!!!


여긴 더운 나라라 호텔내에서 이동을 할때에는 전화기를 잡고 1번을 누른후 버기를 보내달라고 하면 항상 7분내에 버기를 보내줍니다.

제나 일행도 3일 내내 버기 타는 재미에 푹 빠졌었지요.




버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빌라 주변 꽃구경 삼매경에 빠진 우리 초코왕자입니다.




강한 햇볕에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사진찍는 우리 딸기공주~~^^


버기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가족들이 버기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을 하네요.




베트남 모자를 쓰고 청소를 하러 다니는 직원들도 보입니다.


여기 관리가 하도 잘 되서 다른직원에게 여기 직원이 몇명인지 물어보니 대략 300명쯤 된다고 합니다.


어떤직원은 하루종일 청소만 어떤 직원은 풀을 돌아다니며 풀 관리만 또 어떤 직원은 가드닝만하면서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더운 날씨에 적응을 한건지 타기가 싫은건지 긴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주변 경관이 너~무 멋져서 한컷 남겼습니다.




와우~~ 이런 녹색 잔디 .... 너무 좋네요.




드디어 버기를 타고 식당으로 고고!


어른들도 아이들도 쌩쌩 달리는 버기의 속도에  재미있다~ 재미있다~를 연발하였습니다.ㅋㅋㅋ


겁도없는 우리 꼬맹이들....!!!!!





드디어 식당에 도착.

여기는 전날 체크인을 하던곳인데요~

1층은 체크인을 하는 로비고 2층으로 올라가면 조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푸하핫~~~! 강남전략본부에서 여름휴가를 왔나봅니다.

한국어로 플랭카드가 떡하니....


다낭과 빈펄은 한국사람들이 다 먹여살리는 기분이드네요.


다낭을 한국사람들이 빌린거 마냥 한국사람이 참~~ 많습니다.




조식쿠폰은 따로 없고 체크인시 준 카드를 식당입구에서 보여주면 끝!


식당안은 여러사람들이 앉을수 있는 자리도 제법있고 적당한 규모였습니다.




이것저것 먹을수 있어 보이는건 하나씩 담아와서 먹어봤는데....


조식을 먹으면서 내린결론은 .... 빈펄은 음식이 별로라는 사실.




다만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빵 종류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바게트랑 크르와상 종류가 진짜 맛있엇습니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영향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빵이 정말 맛있는 곳이더군요.

특히 바게트~~


롯데마트에 가면 바게트가 단돈 3~400백원 정도했던거 같네요. ^^




쌀국수는 우리나라보다 면은 좀 굵고 고기육수맛이 더 진했습니다.




베트남 하면 반미가 유명하고 맛있다고하여 주문해서 먹어본 반미....

처음 바게트만 깨물었을때는 음~~~ 했다가  중간에 있는 햄 부분을 깨무는 순간....윽...했습니다.

여기 반미는 그냥 안 드시는게.....ㅠㅠ


반미에 대한 환상이 사라집니다. ㅋㅋㅋ





더운곳이니만큼 과일은 열대과일이 대부분입니다.


 저 파인애플...엄청 작은 파인애플인데 가운데 심까지도 부드러워서 먹을수 있습니다.


 릿지, 롱간 같이 까먹는 과일은 한국과 달리 냉동이 아니라 그런지 진짜 달았습니다.



커피는 따로 옆에 비치되어 있는데 ~ 가서 직접 가져와도 되고 아니면 직원에게 주문을 하면 가져다 주더라구요.

제나는 처음에는 아메리카노로 시작해서 다음부터는 내내 베트남 커피만 마셨습니다.

은근 쓴달의 매력이...^^



다들 배불리 조식을 먹고 다시 버기를 타고 빌라로 고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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