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산토끼 노래동산, 토끼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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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이면 뜨~끈한 온천이 생각이 나는데요.

결국 주말에 부곡하와이에 있는 가족탕 온천을 갔습니다.


1박2일로 온천에서 몸도 풀고 집으로 내려가기 전 잠시 토끼 동산을 들려보기로 결정!


토끼 동산은 부곡하와이에서 차로 20분 정도밖에 안 걸렸습니다.

한참 차를 몰가 가다가 우포늪지대도 지나고 ( 다음에 날씨가 좀 괜찮으면 이 곳도 방문을 하기로 하고~)

몇분 안되서 귀여운 토끼 모형들이 보이네요.




토끼동산에 왔으니 입구에 있는 토끼 모형들과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종합안내도를 살펴보니 그냥 길만 잘 따라가면 되게끔 되어있네요.



안내소에 가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안내소가 참 귀엽지요?

제나눈에 들어오는 저 글귀..... 휠체어,유모차 무료대여!

언제나 저런 문구를 보면 왠지 필요로 한 사람에게 소소한 편의를 제공하는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매표소 입구에 토끼먹이에 대한 주의사항이 적혀있네요.




토끼동산의 가격표입니다.


가격이 참~~~ 착하지요?

제나네도 가뿐히 어른2, 어린이2해서 6000원을 내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화장실과 길가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토끼와 거북이가 가~득 있네요.




우리 초코왕자 딱 자기만한 토끼를 보더니 바로 손을 잡네요.ㅋㅋㅋ

이래보니 정말 초코왕자랑 친구같은 ...ㅋㅋㅋ



토끼와 거북이 경주길에 들어서니 딸기공주와 남푠님이 자연스레 경주를 시작하네요. ^^

경주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친구들 어서와 하는 글귀가 떡~~하니 있는 동굴이 나옵니다.



이곳을 들어서니 별자리가 몇개 보이고 끝나는 지점부터는 토끼먹이 체험장이 나옵니다.



토끼한테 물릴수 있다는 글귀를 보니 좀...후덜덜해집니다.

살~짝 겁이나네요.


건초류만 주라는 문구가 입구부터 강조가...

아무래도 건초류말고 다른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좀 있나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건초류 자판기가 있습니다.

제나도 하나 구입을 해서 우리 꼬맹이들에게 쥐어주었습니다.



아~웅 저 토끼는 털이 참 이쁘네요.

부들부들.... 이름을 보니 렉스토끼네요.

아...... 토끼를 직접보니 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웅 진짜 귀엽네요.


토끼가 함께 몰려 있어서인지 냄새는 어쩔수 없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여러종류의 토끼가 각자 다른 펜스가 쳐진 울타리에 모여 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은 물수도 있다는 말에 살짝 긴장을 하며 조심 조심 먹이를 줬습니다.




이 토끼들은 꼭 아이라인을 그린것 같네요. ^^




플리미시 자이언트 토끼는 ...정말 이곳에서 최고로 큰 토낀데요..... 제나도 이렇게 큰 토끼는 처음 봤습니다.

살짝 무섭기도하고....ㅠㅠ



우리 꼬맹이들 밖에 나오자마자 물이 말라버린 웅덩이에 혹시나 물고기가 있나 살펴보네요. ㅎㅎㅎ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다보면 산토끼 동요관이 나오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동요관 앞에 있는 토끼인형들 앞에서 지휘봉을 휘두르는 초코왕자를 보시더니 웃으시며 지나가시네요. ㅋㅋㅋ




동요관 입구에는 아이싱 쿠키를 만들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리 없는 우리 딸기공주입니다.

결국 8천원을 주고 체험을 해봤습니다.

8천원을 주면 토끼머리 쿠키랑 토끼쿠키 그리고 둥근모양 쿠키등을 주는데요~

미리 만들어진 쿠키위에 아이싱으로 그림을 그려주면 됩니다.

잠시 아이싱이 마를 동안 옆에 있는 산토끼동요관으로 고고!

 



동요관 앞에서 잠시 놀다가....




동요관 안에 있는 모형들도 보고  여기저기 있는 글귀들도 좀 읽어보았습니다.




우리 초코왕자는 뭔가를 열심히 터치하는 모르는 형아 옆에 가서 기웃기웃거리네요. ^^




여기는 영화 상영관


상영시간은 10분... 아이들이 적당히 집중하고 볼수 있는 시간인데요~

음식물 반입은 금지라 입구에 음료등은 맡겨놓고 들어가야합니다.



영화는 3D 안경을 쓰고 보는건데요 토끼가 나오는영화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네요. ^^


영화를 다 보고나서 동요관 바로 뒤에 있는 매점에 가서 간식도 먹으며 몸을 좀 녹이고

매점 뒤에 있는 아주 긴~~ 미끄럼틀과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가 왔습니다.


창녕을 다시 가면 이곳을 재방문할 의사 100%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요즘도 간간히 딸기 공주가 다시 토끼동산에 가고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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